잠시 후, 회사에서 사용하는 인트라넷의 새로운 버전이 오픈됩니다. 운영체제와 브라우저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Any OS(Operating Systems), Any Browser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더해서 인트라넷 시스템에 포함된 업무시스템도 Any Browser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기능을 개선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일이겠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그리 편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부분의 기능은 큰 문제없이 실행이 되지만 미세한 기능에서는 브라우저 별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브라우저에서는 입력필드에 커서가 안보이고, 어떤 브라우저는 원하는 필드에 포커스를 줄 수 없고, 이외에 적지 않은 부분에서 브라우저 별로 다르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UI(User Intercace)의 문제입니다. 동일한 HTML 코드와 CSS를 적용해도 브라우저 별로 화면구성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브라우저가 동일한 웹 표준을 지원하지 않거나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동일한 화면, 동일한 기능이 조금이라도 다르게 보인다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항상 있게 됩니다.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 코드에 브라우저를 식별하는 코드가 존재하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Internet Explorer 면 이렇게, Chrome 이면 요렇게, Firefox 면 저렇게,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는 대략 10여년 전, 그러니까 96, 97년에 Netscape Navigator 브라우저와 Microsoft 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JavaScript로 수많은 분기로직을 만들었던 경험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역설적으로 Navigator 브라우저가 시장에서 사라지고 Internet Explorer 가 홀로 남았을때 개발하기 편해졌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오늘도 프로그램 기능수정에는 크게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는데, 브라우저 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화면구성을 표준화하느라 디자인측면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한번 작업으로 끝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앞으로도 동일한 일은 계속 발생할 것 같습니다.
Any OS - Any Browser, 사용자에게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개발자에게는 그리 좋지 못한 소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웃어야 할까요, 울어야 할까요?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한 일이겠지만 개발자 입장에서는 그리 편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대부분의 기능은 큰 문제없이 실행이 되지만 미세한 기능에서는 브라우저 별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브라우저에서는 입력필드에 커서가 안보이고, 어떤 브라우저는 원하는 필드에 포커스를 줄 수 없고, 이외에 적지 않은 부분에서 브라우저 별로 다르게 작동하는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UI(User Intercace)의 문제입니다. 동일한 HTML 코드와 CSS를 적용해도 브라우저 별로 화면구성에 차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든 브라우저가 동일한 웹 표준을 지원하지 않거나 미세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동일한 화면, 동일한 기능이 조금이라도 다르게 보인다면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항상 있게 됩니다.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 코드에 브라우저를 식별하는 코드가 존재하게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만약 Internet Explorer 면 이렇게, Chrome 이면 요렇게, Firefox 면 저렇게,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이는 대략 10여년 전, 그러니까 96, 97년에 Netscape Navigator 브라우저와 Microsoft 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JavaScript로 수많은 분기로직을 만들었던 경험을 떠올리게 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역설적으로 Navigator 브라우저가 시장에서 사라지고 Internet Explorer 가 홀로 남았을때 개발하기 편해졌다고 좋아했던 기억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오늘도 프로그램 기능수정에는 크게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는데, 브라우저 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화면구성을 표준화하느라 디자인측면에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한번 작업으로 끝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앞으로도 동일한 일은 계속 발생할 것 같습니다.
Any OS - Any Browser, 사용자에게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임에는 틀림이 없으나 개발자에게는 그리 좋지 못한 소식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웃어야 할까요, 울어야 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