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Karl) 교수와 교육장소였던 Courtyard Marriott 호텔

My Work/Others 2008/03/02 03:07 posted by 고진감래 에버랜드
이번 요구공학(Requirements Engineering) 과정의 강사였던 Karl 교수. 요구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이런 교육을 받을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큰 행운이 아닐까 싶다.

Karl E. Wiegers 교수 소개 : http://www.processimpact.com/bio.shtml



이번 교육의 숙소이면서 교육장이었던 Courtyard Marriott 호텔

요구공학 (Requirements Engineering)

My Work/Others 2007/11/02 21:05 posted by 고진감래 에버랜드

요즘 기회가 되어 Requirements Engineering (요구공학) 이라는 공부를 하고 있다. 사실 학교를 졸업한 이후 공부다운 공부를 그다지 많이 해본 기억이 없어 좀 힘들기는 하다. 거기다 책(Karl Wieger)이고 강의고 전부 영어로 진행되다보니 언어에 대한 스트레스도 힘을 더 들게 하는 것 같다.

일단 내용 자체는 좋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험하게 되는 많은 단계를 이 학문에서는 - 당연하겠지만 - 공학적으로 풀어가다보니 모든게 이 책 대로만 하면 어려운 프로젝트가 없들 듯 하다.

하지만 현실이 어디 그러한가.
고객이 곧 왕인 현실에서는 아무리 좋은 이론과 기술로 무장이 되어도 고객의 요구를 거절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심지어 오픈이 일주일 남은 상황에서 요구사항이 변경되고 추가되더라도 받아줄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 아니겠는가.

다만,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정제하여 개발단계로 전달하는 절차와 방법론, 그 안에 내재된 수많은 모델링 기법들, 유능한 분석가의 자질, 능력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은 확실히 공감이 가고 충분히 익혀둘만 하며, 업무수행에 있어 이러한 분야의 이론적/학문적 지식을 갖춘다면 보다 적절한, 최적의 방법으로 고객을 요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두 번에 걸친 프로젝트 오픈 및 오픈 후 뒷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힘들기는 하지만 그 시간을 쪼개 공부해 볼 가치는 있어보인다. 두 달동안 한번 죽어보자.

구글 어스(Google Earth) 그리고 Web2.0

My Work/Others 2007/08/06 22:13 posted by 고진감래 에버랜드
지금은 비교적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오래 전(1~2년 전쯤?) 위성지도를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을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설치해본 프로그램이 있었다. 바로 구글 어스(Google Earth)였다.


- 구글 어스에서 찾은 잠실 종합운동장

설치는 별로 어렵지 않았으며 별다른 기대 없이 실행을 해봤지만 기능은 상상 이상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 일하는 곳, 내가 다녀온 해외 등 원하는 모든 곳을 비교적 선명한 위성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가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서비스를 알기 전에는 위성사진이란 소수의 일부 전문가들만이 사용하는 특별한 존재인 줄 알았었다.

신기한 마음에 여기 저기를 둘러보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단순한 위성지도 이상의 의미를 찾기 어려웠다. 다만 사회적인 이슈가 된 적은 있었다. 2005년 11월쯤으로 기억된다. 경찰청에서 집회나 시위가 발생했을 경우 시위현장 상공에서 보면서 통제하겠다며 발표한 시스템(?)에 구글 어스의 위성사진이 있었던 것이다. 물론 구글 어스의 위성사진은 실시간 영상이 아니라 일정한 과거 시점의 정지영상이기 때문에 시위대를 관찰하기 위한 용도로는 절대 사용할 수가 없다. 따라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구글 어스의 위력(?)을 만 천하에 알린 사건아닌 사건으로 기억된다.

일단 구글 어스는 지구라는 대상을 자신의 손끝 하나로 네비게이션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는 자신의 손끝으로 지구 전체를 좌지우지하는 특이한 쾌감을 갖게 되며 이는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 여기 저기를 탐색하다보면 몇 시간을 훌쩍 지나가 버리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구글 어스를 다시 설치하고 사용을 했을때 그 당시와는 다른 발전된 구글 어스를 볼 수 있었으니 바로 Web2.0 과의 결합이 그것이다.

Web2.0 의 기본 사상이 무엇인가?  참여, 공유, 개방이 그것이다. 그런 면에서 구글 어스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위성지도의 개방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네티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서 또 다른 가치(Value)를 만들어 내는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개방이 아니라 구글이 제공하는 컨텐츠의 또 다른 재활용(구글맵과의 연계) 방법을 제공함으로서 Mashup 기능의 좋은 예를 보여주기도 한다.

참여는 상상 이상의 막강한 힘을 내기도 한다. 현재 기능이 개선된 구글 어스는 전 세계의 네티즌이 원하는 지역의 사진 및 짧은 Comments를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사실 이 기능은 구글에서 개발하여 서비스하는 기능인지는 잘 모르겠다. 전문 업체의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용자에게 무슨 상관이 있으랴. 사용자에게는 그냥 구글에 있는 기능일 뿐이다.)


- 라스베가스 지역에 등록된 수많은 사진 정보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이 기능은 전 세계 어느 여행사도 하기 어려운 일을 큰 노력없이(?) 수행할 수 있는 막강한 기능이다. 생각 해보자. 전 세계 주요 관광명소의 사진을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위해 수집한다면 얼마나 큰 노력(시간, 인력 등)이 필요할 것인지를...   이러한 일을 구글은 네티즌의 참여로 손쉽게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서버 투자하고 프로그램 짜고 위성지도 사오는 그런 노력은 별개이다.)


- 필자가 구글 어스에 올린 롯뽄기 힐즈의 사진 (http://www.sds.pe.kr/blog/338) 올린 사진에 Comments 도 추가할 수 있다.


참여 이외에 공유와 개방을 통한 가치 창출도 무시할 수 없다. 구글은 지도 이외에 지도 서비스도 제공하며 이 두가지 서비스를 절묘하게 결합하여 제공하기도 한다. 다음은 위 사진에도 나온 라스베가스 지역을 구글맵으로 본 화면이다. 물론 이 기능도 구글 어스에서 구글맵으로 보기라는 기능으로 제공하기도 하며 별도로 개인의 홈페이지나 기업의 홈페이지를 위한 전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론 기업은 유료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지도를 사진과 비교하며 쉽게 검색할 수 있고 경로찾기 등으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이용 여하에 따라서는 실제 자동차 네비게이션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아래 지도에서 Map, Satellite, Hybrid 버튼을 차례대로 눌러보라. (드래그도 가능하다.)



이외에 구글이 무료 봉사하는 회사가 아닌 이상 회사의 수익도 무시할 수 없다. 구글 어스의 서비스를 유심히 살펴보면 검색하고 있는 지역에 존재하는 식당, 호텔, 관광명소 등 유용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을 볼 수 있다. 사실 구글이 이러한 기능을 광고를 받고 제공해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용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은 확실해 보인다.


- 구글 어스에 등록된 레스토랑/카지노 정보


지금까지 구글 어스의 장점만을 논한 것 같아 조금 억지를 부려 단점을 찾아본다면, 구글 어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약 15MB 짜리의 설치파일을 이용하여 구글 어스를 설치해 주어야 한다는 점이다.(현재의 기술로는 좀 심한 억지이기는 하다.)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구글이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설치가 필요없으며 단지 웹브라우저 하나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스프레드시트(엑셀과 유사하다. 실제 엑셀로 만든 파일을 불러올 수도 있다.), 워드프로세서를 포함하여 메일, 일정관리, 메모장과 같은 기능을 웹 기반으로 제공한다.

글을 쓰다보니 구글을 광고하는 것처럼 쓰여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구글의 서비스가 갖고 있는 표면적인 기능과 그 바탕에 깔려있는 가능성을 이해하는 것은 충분히 가치가 있어 보인다.

구글 어스 : http://earth.google.com/

전산직에 대한 짧은 생각

My Work/Others 2007/02/19 22:41 posted by 고진감래 에버랜드

작년 여름에 쓰다가 만 글인데 아무래도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아서 계속 써본다. 6개월만에 이어쓰는 글이라 써놓고 보니 잘 정리가 안된 것 같지만 쓴 시간이 아까워 그냥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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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라 잠은 안오고 아이는 침대가 아닌 마루에서 큰대자로 잠이 들어있다.
잠이 오지 않는 이상 넋두리 한판을 써가면서 잠을 청해볼 생각이다.

요즘처럼 IT(Information Technology), 즉 정보기술이라고 하는 분야에 대해 회의감이 들 때도 없는 것 같다. 물론 예전에도 IT란(나같은 세대의 사람은 전산이라는 표현이 더 편하다.) 3D업종의 하나로서 신종 노가다라는 의견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 정도가 요즘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특히 취직도 잘 안되고 살아가는것 자체가 점점 팍팍해지면서 여러 요인이 뒤섞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것 같기도 하다.

내가 컴퓨터를 처음 접한 것은 꽤 오래전 일이다. 나름대로는 어린(?) 나이에 프로그램도 잘짠다고 생각을 했고 무조건 전산과를 가서 컴퓨터로 먹고 사는 일을 하겠다고 다짐을 했던 기억이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다. 결국 난 전자계산학과에 진학을 해서 회사도 대기업 SI 업체(요즘은 SI 업체라는 말을 잘 쓰지 않는다.)에 취직을 해서 지금까지 살아오고 있다. (95년부터 근무를 했으니 13년차)

컴퓨터 관련 일을 한다고 하면 다들 부러운 눈으로 쳐다보던 때가 그리 오래지 않은 것 같다. 처음 취직을 했을 때만해도 주변에서 나를 바라보는 부러운듯한 시선을 즐길 수 있었고 c:\>dir 명령 하나에 올라가는 파일목록이 꽤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또한 업무자체도 재미있었으니 더 바랄 것도 없었다.

하지만 요즘은 정 반대다. 일단 업무 자체가 고된 일이 되어버렸다. 기본적으로 일이 많다. 아무리 재미있는 개발업무라도 주어진 납기에 엄청난 분량의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하지만 이런 정도의 변화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닌 것 같다. 일을 하다보면 야근을 할수도 있고 또 요즘같이 구직이 어려운 상황에서 일이 많음을 고마워해야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정작 큰 변화를 느끼는 것은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기 어렵다는 것에 있는 것 같다. 일단 일이라는 것은 재미나 미래도 있어야 하겠지만 적절한 보상도 있어야 하며 적절한 수준의 안정성도 있어야 한다고 본다. (공무원과는 비교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요즘 이쪽 업종은 별로 그렇지 못한 것 같으며 설상가상으로 젊은 사원들조차 정보기술이라는 업무에 큰 매력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전산직에서 일을 하는 사람은 대략 다음과 같은 부류로 나누어진다고 본다. (틀린 부분도 있을 수 있다.)

1. 대기업 전산실에서 근무하는 사람.
어느 정도 안정성은 있지만 대기업이기 때문에 큰 조직이 갖는 문제점이 그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다단계를 거쳐야 하는 의사결정. 사람은 많은데 책임을 질 사람은 없는 경우. 조용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 경우 등...) 개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큰 재미는 없으며 끝까지 개발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 관리직으로 전향하거나 중도에 퇴사 또는 전직하는 경우가 많다.

2. 벤처회사에서 근무하는 사람. (성공한 벤처 또는 성공할/망할 벤처)
재미있으리라 본다. 하지만 벤처의 특성상 이직도 잦으며 일부 성공한 벤처를 제외하면 근무여건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벤처는 성공할 벤처에 가서 성공의 과실을 따먹는 것이 목적이라고 보며 이미 성공한 벤처에서 일하는 것은 근무환경이 좋은 대기업이나 외국인 회사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3. 컨설턴트 (컨설팅 업체 또는 프리랜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하지만 철저히 혼자이고 능력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므로 어지간한 실력과 자신감이 없으면 일하기 어려운 것 같다. IT 자체의 컨설턴트보다는 업종에 대한 컨설턴트가 더 빛을 보는 경우가 많다. 또한 기본적인 회의주재 능력이나 프리젠테이션 능력과 함께 다른 사람을 논리적으로 설득할 능력이 없다면 기본 자질이 없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현재 우리 프로젝트에도 많은 컨설턴트가 들어와 있지만 진짜 컨설턴트라고 부를 만한 사람은 얼마 없다.

4. 개발자 (인력소싱 업체 등)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다고 보며 프로그램/시스템 개발 자체에 열정과 취미가 있다. 다만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 다소 자존심이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다른 분야로의 전환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는 것 같다. 즉, 하던 업무를 계속(나이가 들더라도) 수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는 사실 선진국 같으면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50대 개발자를 흔하게 볼수 있으며 나이가 아닌 실력, 경력으로 대우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장만 달면 관리직으로 돌고 40이 넘어서도 개발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우리 나라같은 환경이라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외에도 다른 부류가 있겠지만 크게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이중 어느 부류가 가장 좋은지, 나쁜지를 말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경험적으로는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다른 업종에 종사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 케이스인것 같다. (내가 지금까지 만나본 경험으로는 금융업 전산실 근무자가 가장 대우가 좋았다.)

나는 나름대로는 4번에 속하고 싶었던 사람이다. 전공에 대한 책을 쓰기도 했고 지금도 프로그래밍 언어 강의를 하고 있으며 회사에서는 개발PL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런 일을 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보직간부가 된다면 팀장, 파트장이 되어 진짜 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될 수도 있고 PM이 되어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그냥 적당한 업무(개발도 아닌, 관리도 아닌 그저 그런)를 하면서 마무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요즘은 대학에서도 컴퓨터공학이 별로 인기가 없다고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들어오는 신입사원이나 외주사원을 보면 전공자가 별로 없는 것 같다. 특히 외주직원의 경우 비트컴퓨터같은 IT 학원을 수료하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느 경우이든 IT업무에 대한 정확한 현실을 이해해둘 필요는 있다고 본다. 물론 요즘은 막연한 환상따위는 애초에 없겠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므로.

TAG It, 전산

오늘 사내방송 이야기 - Software Pioneer : Dan Bricklin

My Work/Others 2006/08/11 19:06 posted by 고진감래 에버랜드

매주 수요일, 영어로 진행하는 회사 사내방송에 소개된 내용이다.

오래전 용산이나 세운상가에서 컴퓨터를 살 때 으례 깔아주는 것으로 생각했던 Lotus 1-2-3 와 같은 프로그램의 시초를 알게된 좋은 기회였다.

Live in English
Software Pioneer: Dan Bricklin,
the founder of electronic spreadsheet: VisiCalc

Good morning everyone.

Have ever wondered who originally developed Microsoft Excel spreadsheet that you use almost everyday?

When I was asked to participated in the Live English program, I thought about what topics to present and decided to focus on the software engineers who had the greatest impact on our software industry.

Of course, you know too well about Bill Gates, one of the Microsoft founders. How about Dennis Ritchie who developed Unix?  Mark Andreessen, the cofounder of Netscape.  How about the creator of COBOL programming language, Grace Murray Hopper?  Let's not forget Philippe Kahn, the founder of Borland Company and the developer of Turbo Pascal.  And there are numerous others.

Among the greatest software engineers of them all, in my mind, is Dan Bricklin, the inventor of electronic spreadsheet.  I am sure many of you know about him and the product he invented called ?VisiCalc.? However, even as I researched further into Dan Bricklin for this report, I found some intriguing facts that you might find fascinating.

About 28 years ago, Dan Bricklin, while sitting in his classroom at Harvard Business School, stared at Texas Instrument calculator and daydreamed:

- Imagine if my calculator has a ball in it back, like a mouse뀛 he went on.
- Imagine if I had a heads-up display, like a fighter plane, where I could see the virtual image hanging in the air in front of me. What if I could just move my mouse/keyboard calculator around, punch in a few numbers, circle them to get a sum, do some calculations???

Six months later, Dan had finally decided to pursue this idea and create a software product to sell after he graduated. This was in the summer of 1978.

He developed the first prototype over a weekend on Apple Computer in Basic programming language.  The idea of using a heads-up display gave way to normal screen.  Being a real software engineer that he was, as you can see from this picture, he documented the features using state diagrams.

In 1979, he and his partner created a software company called Software Arts.  For numerous reasons, they have decided not to patent the product.  The alpha version of the software took one week.  In six months, the software was completed and ready to be shipped. After struggling with what to name the product, they decided to call it ?VisiCalc? while having supper at a restaurant called Vic's Egg on One in Boston. From the conception to VisiCalc it took about one and an half years.

When VisiCalc was announced at a computer conference in New York, almost nobody cared except for one individual working for Morgan Stanley, who showed a keen interest and described the product as a new concept that one day could become one of the largest selling personal computer programs ever.  He further stated that the user need not know anything about computers or programming.  He touted the product as being convenient, universal, simple to use, and reasonably priced.  Please remember that these were the day when there were hardly any software products available for personal computers.  This truly was a revolutionary product.

In January of 1982, publicity for VisiCalc started picking up after it won numerous awards and was featured in many well-known journals.  VisiCalc was ported to many different computers including IBM PC and Atari. The product grossed over $10 Million in revenue and the engineering staff grew from 2 to 125 in four years.  His company at that time equaled Microsoft and Lotus in terms of revenue.

Later in 1984, VisiCalc was sold to Lotus Corporation, and Dan Bricklin went to briefly work for Lotus.  Then he founded a company called Software Garden.  Lotus Corporation's Lotus 1-2-3 product revenue soared to $260 Million after its acquisition and was the most widely used software application in the world in the 80's.

Dan's belief was that computers could be used in the business industry for more than just word processing.  Computers could do the job faster, easier, and more accurately than had ever been done before.  His program would enable users to manipulate numbers as easily as they could manipulate words.  Budgets, cost estimates, inventories and investments could be easily managed through one program.  Dan made the decision not to patent VisiCalc holding to his ideal that software should not be proprietary. This allowed countless others to develop and further his work.  Products such as Lotus 1-2-3 and Excel may never have materialized as quickly as they did without Dan's influence.  It is obvious that Dan's intent was not to make money but to make a difference.

What makes Dan Bricklin a true pioneer is his ability to think in terms of what could be, not what is.  It is much easier to improve an existing product then it is to develop an entirely new one.  This spirit lives on in our open source community as well as in our reuse strategy.  If the computer industry is to grow in the future as it has so far, more people like Dan Bricklin must step up to the plate.

Thank you very much for your time.

TAG SDS